정장선 시장은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새 야구장에서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열렸고, 야구 동호인과 운동부 학생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새 체육시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계양 야구장은 당초 2개 경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예산 여건을 고려해 1개 면을 우선 조성한 시설로, 평택시는 향후 야간 이용과 경기 운영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명 설치 등 보강공사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계양 야구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명 설치 등 보강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계획된 나머지 1개 면도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사 체육시설 현황에는 팽성읍 신대리 산23-1 일원 신대야구장이 야구장 1면을 갖춘 공공 체육시설로 등재돼 있으며 신대리 일대는 오래전부터 야구장과 레포츠공원 기능이 함께 언급돼 온 지역이다.
팽성야구장 조성은 과거 계양야구장 이전 문제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생활체육 활성화 수요가 맞물리며 논의돼 왔고, 2020년에는 부지 매입과 야구장 2면 조성 계획을 둘러싸고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사업성·접근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평택시는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팽성읍 신대리 일원 야구장 조성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포함했고, 지난해에는 약 5만500여㎡ 부지에 성인 야구장 2면을 조성하는 계획이 지역 체육시설 확충 흐름 속에서 소개됐다.
이번에 우선 조성된 1개 면은 예산 사정 속에서도 생활체육 대회와 훈련 공간을 먼저 확보했다는 점에서 실질적 이용 개시의 의미가 있으며 잔여 1개 면 조성 여부와 시기는 예산 확보와 후속 행정 절차에 따라 구체화될 전망이다.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새 야구장에서 열리면서 시설 활용도도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올랐고, 동호인 경기뿐 아니라 학생 선수 훈련과 지역 스포츠 교류 행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이 향후 과제로 남게 됐다.
평택시는 청북 다목적체육관, 이충 게이트볼장, 팽성 파크골프장, 스포츠클라이밍장, 하북리 체육시설 등 권역별 체육 인프라 조성을 병행하고 있어, 계양 야구장도 남부권 체육시설 균형 배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6월 1일부터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를 정식 운영하며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복합 스포츠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했고, 평택시는 새 야구장과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한 권역별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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