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與 "재판 줄줄이 잡힌 추경호 말고 대구 살릴 김부겸 뽑아달라"

  • 한정애 "대구 현장 분위기 굉장히 뜨거워…변화 열망 강해"

  • 권칠승 "샤이 보수표보다 샤이 김부겸 지지층이 더 많다고 생각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 권칠승 공동선대위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대구 경북 출신 의원들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부겸 후보 지지를 호소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미애 권칠승 한정애 박해철 이재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 권칠승 공동선대위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대구 경북 출신 의원들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부겸 후보 지지를 호소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미애, 권칠승, 한정애, 박해철, 이재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형사 피고인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를 돌볼 여력이 없다"며 김부겸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대구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권칠승 의원을 포함해 박해철·이재정·임미애·한정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 후보는 내란중요임무종사라는 무거운 혐의로 기소돼 법정 심판대에 올라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구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할 대구시장이 일주일이 멀다 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으러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형사 재판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 대구에 필요한 사람은 침체의 깊은 늪에서 대구를 건져내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계기를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김 후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대구시장 선거 분위기가 괜찮다고 털어놨다. 한 의원은 "현장의 분위기가 굉장히 뜨겁다"며 "대구도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는 열망이 크고,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도 "지난 10년 동안 선거 기간 매번 대구에 내려갔는데, 각 선거와 비교했을 때 의사를 표현해주는 분들의 빈도가 확연히 차이가 났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권 의원은 "김 후보가 과거 대구시장에 출마했을 때에는 서문시장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상인들로부터 엄청난 환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판세에 대해 "샤이 보수층도 많다고는 하지만, 샤이 김부겸 지지층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승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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