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8일 오전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부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예방 인형극 '콜록콜록 개구리 왕자'를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간접흡연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그림형제 동화 '개구리 왕자'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교육형 인형극으로 진행됐으며 화려한 레이저 쇼와 캐릭터 중심 무대 구성 등 흥미 요소를 더해 아동들이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흡연 예방교육은 단순히 담배의 해로움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과 생활공간에서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 어린이들이 주변 어른에게 금연을 권유하고 건강한 환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같은 날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운영한 '2026 굿모닝! 건강체조 교실'을 24회 운영하고, 4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쳤다고 밝혔다.
굿모닝 건강체조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 야외 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과 건강 체조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동작을 반복하며 별도 장비나 비용 부담 없이 건강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생활형 운동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중보건지소는 야외 공원을 활용한 체조 교실이 주민들의 운동 접근성을 높이고, 혼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함께 모여 신체 활동을 지속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안중보건지소는 어린이 대상 예방교육, 주민 신체활동 프로그램, 금연클리닉과 이동 금연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을 연계해 서부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였고, 굿모닝 건강 체조 교실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생애주기별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보건지소는 올해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흡연 예방 인형극을 7월까지 운영하고, 굿모닝 건강 체조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한 만큼, 향후에도 어린이 예방교육과 성인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함께 확대해 금연 도시 평택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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