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ETF 자금유출에…비트코인 7만3000달러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까지 더해지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26% 하락한 7만335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도 전날보다 1.01% 줄어든 2003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과 솔라나도 전일 대비 각각 1.62%, 0.83% 하락한 638달러, 81달러로 집계됐다. 리플(XRP)은 0.08% 상승한 1.3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와 글로벌 관세 리스크 확대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ETF 자금 유출 압박이 동시에 부각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1억855만원(7만354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대비 0.66% 상승한 수치다. '김치 프리미엄'은 -1.226%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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