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고가 구조 철거 재개...2호선 홍대~을지로입구역, 막차 1시간 조기 종료

  • 1시간 앞당겨 24시 영업 종료...대체교통수단 버스 12대 투입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서소문 고가 잔여 구조물 철거 작업을 재개하면서 28일 2호선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 구간 마지막 열차의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을지로입구역 구간의 역사들은 24시에 영업을 종료한다. 막차 시간이 앞당겨 지는 2호선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 구간은 홍대입구, 신촌, 이대, 아현, 충정로, 시청, 을지로입구 역이다. 

공사는 서소문 고가 잔여 구조물 철거 작업이 이뤄지는 지점 아래 2호선 충정로역~시청역 구간의 지하 터널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열차 운행이 조기 종료되는 구간은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다. 이외 구간은 기존처럼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열차를 운행한다. 대신 공사는 해당구간 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교통수단(버스 12대)를 투입한다.

공사 관계자는 “철거 작업이 이뤄지는 지점의 지하에 2호선 지하 터널이 있어 안전을 위해 마지막 열차의 시간을 1시간 앞당기게 됐다”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소문 고가차도 잔여 구조물에 대한 긴급 철거를 29일 0시부터 시작한다. 철거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30일 오전 5시까지 철거 및 시험운행을 포함한 모든 작업이 완료시, 서소문로 통행과 경의선 첫차부터 정상 운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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