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가 인공지능(AI)향 광 네트워크 시장 확대와 MLCC 매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50원(5.24%)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만48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아모텍은 장중 한때 3만5950원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주가 상승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MLCC 사업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아울러 "아직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광 네트워크 칩 관련 스위치, 커넥터 메이커로 매출이 발생했고, 칩 고객으로도 직접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광 소스 업체로도 샘플 매출이 발생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 22일 약 350억원(보통주 237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증자가 커지고 있는 광 네트워크용 MLCC, AI 그래픽처리장치(GPU)용 MLCC를 대응하는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AI 관련 MLCC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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