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부동산은 반도체 파운드리 세계 최대 업체인 대만 TSMC의 구마모토 공장과 인접한 구마모토현 고시시에서 반도체 첨단 연구, 생산, 유통 기업들이 집적하는 산업단지인 '구마모토 사이언스 파크'의 핵심 거점 '이노베이션 창발 구역' 정비에 착수했다. TSMC의 공급망에 연계된 일본과 대만 등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 면적은 약 31헥타르(ha)다. 미쓰이부동산은 지난 4월 구마모토현, 고시시와 구마모토 사이언스 파크 사업 추진 파트너십 기본 협정을 체결하고, 5월에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2027년 이후 단계적으로 시설 정비를 진행하여 2030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미쓰이부동산은 이미 대만 현지 법인을 통해 대만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대일 투자 및 공장 설립에 관한 의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단체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조만간 대만의 3대 하이테크 사이언스 파크인 신주·타이중·타이난에서도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진출을 독려할 예정이다.
TSMC 구마모토 공장 주변에는 운영사인 합작회사 JASM의 사무소를 비롯해 제조 장비 대기업인 도쿄일렉트론, 소니세미컨덕터매뉴팩처링 등 많은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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