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고] 중국에 대한 거짓 정보 유포로 대중 우롱하지 말아야

  • 진실 보도로 양국 우호 증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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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며칠 전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떤 한국 언론사가 “중국인이 서울 강남구 아파트 944채를 대거 매입했다”는 가짜뉴스를 조작해 혐중 정서를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해당 언론사는 이후 공개 사과문을 발표해, 관련 보도가 조회수와 주목도에 치우친 나머지 팩트의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기사를 삭제했다. 이 대통령의 행동은 중한 양국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과 한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와 상생을 실현하는 것은 양측의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다. 그동안 한국 소수 언론사는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혹은 남에게 말 못할 정치적 목적에서 중국에 관한 가짜뉴스를 날조하고 유포해 왔다. 개별 사례를 전체인 것처럼 부풀리고, 편견을 사실인 것처럼 포장하며, 중국과 재한 중국인의 이미지를 고의로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중한 관계의 개선과 발전에도 장애를 조성했으며, 결국 한국의 이미지와 국민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소위 ‘중국이 한국 선거에 개입했다’, ‘중국인 간첩 99명이 미군기지로 압송됐다’는 주장은 이미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가정보원 등에 의해 명백히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위 ‘재한 중국인 범죄율이 높다’는 주장은 절대 수치와 비율을 의도적으로 혼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재한 중국인의 범죄율은 현지인보다 현저히 낮다. 이른바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국 대기질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중국의 대기환경 개선 성과를 완전히 외면한 것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중국 도시의 대기질이 양호한 날은 90%에 육박하며, 서울의 미세먼지는 중국과 거의 관련이 없다. ‘재한 중국 유학생은 100% 간첩이다’는 설도 터무니없는 억측에 불과하다. 재한 중국 교민과 유학생은 현지 사회에 뿌리내려 중한 우호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한국 경제·사회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대륙 관광객은 약 578만명에 달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크게 증가하여 한국 항공·호텔·소매·요식업 등 산업의 발전을 강력히 촉진하고 있다. 한국은행 추산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100만명 증가할 경우 한국 GDP 성장률은 약 0.0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00만명 넘는 한국 국민이 중국을 방문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크게 증가하여 양국 국민 간 ‘쌍방향 방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을 방문한 한국 국민들은 소셜 미디어에 중국의 자연경관, 역사문화 유적, 음식과 트렌디한 피규어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개방적이고 우호적이며 조화로운 중국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한국 언론도 중국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적극 보도하면서 중국의 기회를 활용하고 대중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중한 양국 정상은 성공적인 상호 방문을 실현하여 중한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으며, 양국 각 분야의 교류 협력과 국민 간 우호 감정도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중한 양국 언론사는 양국 국민이 서로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포용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와 신뢰, 우호 감정을 증진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하고, 양국 관계가 기세를 몰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분위기를 함께 조성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는 허위 유포의 자유가 아니다. 개별 한국 언론사가 언론 윤리를 준수하고 사실에 기반해 중국 관련 보도를 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보고, 더 이상 중국에 대한 허위 정보 유포와 비방에 몰두하여 독자를 우롱하지 않기를 바란다. 

백문불여일견이다. 더 많은 한국 국민들이 중국을 방문해 입체적이고 다채로우며 발전과 성장을 이루며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중국을 직접 체험해 보기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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