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봉하마을 다녀오며 대구 방문…김부겸과 동성로 상권 동행

  • 문재인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행안부 장관 인연…차 한 잔 뒤 상권 방문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봉하마을 방문 뒤 대구에 들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회동하고 동성로 관광특구 상권을 함께 둘러보며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과 지역 민생 행보를 부각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봉하마을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대구를 찾았다고 밝히고, 가까운 친구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만나 차를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고, 김 후보는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각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은 선거 국면 속 민주당 주요 인사 간 교류로도 해석된다.

이번 대구 방문은 김 지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 관련 일정을 소화한 뒤 이어진 것으로, 김 지사는 앞서 봉하마을에서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낸 바 있다.

김 지사는 봉하마을 일정 뒤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상권을 김 후보와 함께 둘러봤다고 전하며 오랜 벗과 마음을 나누는 동시에 대구 시민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느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도 앞서 동성로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교통전용지구 재검토, 대형 상업시설 공백 해소, 문화·관광 복합공간 조성 등 구도심 상권 부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동성로 관광특구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 등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대구시는 중구청과 함께 6개 분야 12개 단위사업,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도심 상권과 관광 기능을 함께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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