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경기, 한병도 경남…나란히 격전지 찾아 지원사격 나선 與 지도부

  • 정청래, 추미애와 본격 민심 행보 "경기도, 웅대 위해 전폭 지원 할 것"

  • 한병도, 김경수 공약 뒷받침 예고 "李의 5극 3특 실현 위해 반드시 필요"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0일 경기도 여주시 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20일 경기도 여주시 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20일 각각 격전지인 경기와 경남을 방문해 공식 선거 운동 하루 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대표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정무적 능력을 강조, 한 원내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힘을 실었다.

먼저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에 방문, 추 후보와 함께 한글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추 후보를 향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추 후보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최전선에서 검찰 개혁 등 이재명 정부의 개혁 법안들을 진행했다며 "나라를 구할 추다르크, 이제는 경기도를 발전시키러 나왔다. (추 후보와 함께) 경기도가 웅대하도록 민주당 차원에서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추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함께 승리해 경기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민주당은 원팀으로 함께 밀고 손잡아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겠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유세 활동을 펼치겠다며 "정성을 다해 하늘을 움직인다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가장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

한 원내대표 역시 이날 대표적인 격전지인 경남을 찾아 김 후보의 공약이 경남 지역 발전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5극 3특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 원내대표는 김 후보가 경남 대전환을 위해 발표한 △부울경 메가시티 즉각 복원 △철도망과 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한 30분 생활권 실현 △사천·진주 첨단 우주항공 복합도시와 남해안 우주항공 방산 메가클러스터 조성 △우주항공·방산·SMR·조선·해양·전력기기 등 핵심 산업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4가지 과제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김 후보의 교통 공약에 대해 "이는 단순한 공약이 아닌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경남에서 실행하는 첫 단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청사진을 그리면 민주당이 입법과 예산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지방선거 이후 원내대표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김 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경기·경남 등 격전지를 찾은 민주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