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특화매장·외국인 효과에 1분기 매출 24.5%↑

작년 500대 기업 고용현황 결과…CJ올리브영 최다 증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K-뷰티 수혜를 입은 CJ올리브영이 2천 명 이상 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11일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분할·합병 등이 있는 기업을 제외한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222개사466였고 이 가운데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CJ올리브영으로 2천518명211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른 브랜드 수요 증가와 점포 확대로 매장과 인력을 크게 늘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올리브영 매장 모습 2026211
    jin90ynacokr2026-02-11 142014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 시내 올리브영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CJ올리브영이 올해 1분기 1조50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방한 외국인 증가와 특화 매장 확대, 웰니스 매장 론칭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5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00억원으로 2.9% 늘었다.

매출 증가에는 외국인 고객 유입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주요 매장 가운데 매출이 가장 높은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전체 매출의 95%가 외국인 고객에게서 나왔다. 지난 1월 선보인 웰니스 중심 매장 '올리브베러'도 외국인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 출점과 기존 매장 재단장, 물류 인프라 강화에 12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지역 상권과 물류망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혁신, 올리브베러 론칭, 지역 기반 리테일 및 물류 투자를 통해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이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해외 1호 매장을 연다. 이후 LA 웨스트필드 센추리 시티와 토런스 델아모 쇼핑몰 등 LA 핵심 상권에 추가 매장을 낼 예정이다.

올리브베러도 확장 속도를 낸다. 회사는 올리브베러 매장을 연내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올리브영과 올리브베러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 개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