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1분기 순익 1328억…8년 만에 최대

사진한국씨티은행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 132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순이익이 61% 증가하면서 8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총수익은 3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이는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등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이 77% 증가한 영향이다. 

이자수익은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01%로 전년 동기 2.37%보다 0.36%포인트(p) 하락했다. 

총대출금은 9조7741억원으로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해 5% 감소했다. 기업금융 부문 증가로 전체 예수금은 16% 증가한 21조원으로 집계됐다.

씨티은행은 올해 기업대출과 유가증권 등을 확대하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정학적 갈등, 금리·환율 변동성 증대와 같은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2018년 이래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전략적으로 주력해 온 외환, 자본시장, 증권 서비스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비이자 수익을 대폭 확대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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