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1분기 순익 581억원…충당금 부담 줄며 65% 증가

  • 매입업무수익 감소에도 자체카드·이자수익 늘어

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비씨카드가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카드 이용 관련 주력 수익은 줄었지만, 충당금 부담이 줄고 자체카드와 이자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15일 비씨카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5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352억원보다 65.2%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19.0% 늘었다. 

주력 사업인 카드 매입업무 수익은 줄었다. 비씨카드의 1분기 매입업무수익은 6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6766억원보다 감소했다. 회원서비스수수료와 부가사업수수료 수익도 함께 줄었다. 다만 자체 발행 카드 관련 수익과 이자수익은 늘었다. 자체카드수수료수익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36억원보다 증가했고, 이자수익도 323억원으로 확대됐다. 

비용 부담이 줄어든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128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대손 부담이 줄면서 영업수익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된 것이다.

재무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9.44%로 전년 말 29.28%보다 소폭 올랐다. 연체채권비율은 1.17%로 전년 말 1.11%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1%대 초반을 유지했다. 원화 유동성비율은 131.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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