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사장단이 노조와 직접 만나 성과급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캠퍼스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등 반도체(DS) 부문 사장단이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과 면담하기 위해 평택캠퍼스로 출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단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면서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 드린다"면서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사장단이 직접 면담을 위해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십조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파업의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회사 내부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본연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지금은 매순간 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고,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면서 "저희 사장단은 현재의 경제상황과 대한민국의 먼 미래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보다 내실 있는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 과감한 미래 투자로 국가 경제의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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