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19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금리 급등에 따른 금리부자산 평가손실이 투자손익에 반영된 영향이다.
1분기 투자영업실적은 557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해당 손실이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의 단순 평가손실인 만큼, 전쟁 종식과 시장 정상화 등으로 금리 변동성이 완화되면 손실 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외화자산의 일시적 손실 역시 헤지 비용을 제외하면 대부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반면 보험업 본업 지표는 개선됐다. 롯데손보의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 성장과 사업비 효율화가 맞물리며 보험손익이 개선됐다.
핵심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641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손보는 장기보험 간접비용과 자동차보험·일반보험 사업비를 줄이는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본업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자본건전성도 권고치를 웃돌았다. 2026년 1분기 말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164.4%를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보험영업이익 성장과 자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자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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