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보건소, 어린이 충치예방사업 확대…구강검진·불소도포 실시

강원 인제군청사진인제군
강원 인제군청[사진=인제군]

 
강원 인제군보건소가 지역 어린이들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전문의가 참여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을 통해 영유아기 치아 건강 관리에 나섰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군보건소는 이날 ‘2026년 상반기 어린이 충치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새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잇솔질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검진에는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참여했다. 단순 충치 여부뿐 아니라 치열 상태와 부정교합 가능성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교정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확인하고 보호자들에게 구강관리 방향도 함께 안내했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잇솔질 교육과 구강보건 교구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아이들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치아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불소 바니쉬 도포도 함께 이뤄졌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어린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배우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직접 어린이집까지 찾아와 검진과 교육을 해줘 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정 상태까지 전문적으로 봐주고 설명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아동 구강건강 생활 실천 프로젝트인 ‘구강 세이프존’ 인증사업을 통해 보건소와 보육기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과 구강보건 교구교육, 구강위생용품 지원 등을 연계 추진하며 아동기부터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인제군보건소 관계자는 “유치 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함께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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