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 기아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1만319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입차가 기록한 사상 최대 월별 판매량이다.
앞서 올해 2월(7868대)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오른 테슬라는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간 수입차 브랜드는 연간 판매량 기준 ‘1만대 클럽’이란 타이틀이 붙었지만, 테슬라가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으로 테슬라는 기존 1위였던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1만1673대·PV5 제외)도 넘어섰다.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1위 브랜드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국내에서 테슬라의 인기는 2030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0대의 신차등록 대수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36.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0대 신차 등록 점유율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20대의 차량 수요가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테슬라가 이변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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