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오세훈 "서울형 키즈카페 2배↑·직업체험 테마파크 조성"

  • 어린이날 맞아 '아이 행복도시 서울' 공약 발표

  • 영아용 키즈카페 신설·초등생 예술교육 지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 2번가 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 2번)가 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서울형 키즈카페를 2배 늘리고, 공공형 직업체험 테마파크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를 새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어린이날인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초록초록 키즈카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아이 행복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도시를 재설계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오 후보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체험·놀이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배치해 거주지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고르게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데 힘썼다.

가성비 키즈카페로 불리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2배 많은 404곳으로 확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동 1인당 2시간에 최대 5000원, 동반 부모는 무료라는 가격 정책에 힘입어 2022년 5월 1호점 개관 이후 3년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자치구별로 1곳 이상의 영아 전용 키즈카페를 설치하고, 숲과 한강 등을 연계한 '초록초록 키즈카페'도 전 자치구에 도입할 계획이다. 주말마다 이동형 놀이터인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30곳을 운영해 색다른 놀이 환경도 조성한다.

민간시설보다 훨씬 저렴한 이용료로 진로 체험과 창작 활동이 가능한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는 강북·성북·강서 등 서울 전역 8개 거점에 새로 만든다. 

예술교육 관련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줄 '어린이 예술씨앗' 사업도 추진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성악·기악·연극·무용 등 예술 실기교육을 8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 후보는 "아이들 행복에 투자하는 것이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미 시작된 서울의 변화를 바탕으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압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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