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경기도, 법률 기술자 아닌 첨단기술 전문가 필요해"

  • "추미애, 한국 정치 대표 싸움꾼"

  • "경제 살리는 경기도지사 필요"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 좌담회에서 양향자 경선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 좌담회'에서 양향자 경선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4일 "경기도에는 법률 기술자가 아닌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력 있는 경기지사가 필요하다"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비판했다. 

양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추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한 3명의 대통령 탄핵에 있었던 한국 정치의 대표 싸움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400만명의 경기도민은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주길 원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이 되기 위해서는 제가 적절하다고 (도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 중심으로 경기도를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1억원 시대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31개 시·군에 맞는 반도체 기반의 첨단 인공지능(AI) 산업을 들여와야 한다"며 "유일한 반도체 경영전략전문가인 제가 공무원들과 신바람 나게 일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도민들과 약속하겠다"고 했다. 

경기 북부와 남부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반도체는 남부 지역이 중심이지만, 경기 북부의 물류·국방 산업·모빌리티·바이오는 이번이 기회"라며 "(경기 북부의) 고양과 파주를 중심으로 규제와 희생의 땅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길 수 없으면 어떤 단일화를 해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