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화오션, 상선이 실적 견인…목표가 16.4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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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오션]

대신증권은 28일 한화오션의 상선 사업이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상선사업부는 고수익·고선가 선박 반복건조와 생산 효율 개선으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발휘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한화오션 올해 1부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조2099억원, 영업이익은 70.6% 증가한 4411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요인 없이 상선 사업부의 이익이 대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 요인은 반복건조 효과에 따른 조기인도 효과와 원가절감 등"이라며 "성과급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연말 일시 반영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또 "2023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 확대되고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위주의 고수익선가의 비중이 증가하는 구조 유지되고 있다"며 "카타르 1차 물량이 빠지며 전체 상선에서 LNGC의 매출 비중은 소폭 하락하겠지만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특수선 사업부는 미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주문변경(C/O) 잔여분의 2분기 반영이 예정돼 있어 단기적인 실적 보완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기적으로는 2~3분기 내 차기구축함(KDDX) 및 태국 호위함 수주가 가시화될 경우 고정비 부담 완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관건은 상반기 캐나다 차기잠수함사업(CPSP) 잠수함 사업의 수주 여부"라고 짚었다.

앞서 전날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상선사업부가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 운반선 수주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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