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 총 800점 만점의 체계적인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7개 전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고 총점 558점을 획득했다. 함께 평가를 받은 BYD 돌핀 서프(503점)와 시트로엥 e-C3(501점)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아우토빌트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탁월한 전력 소비 효율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아우토빌트의 실주행 테스트에서도 6.71km/kWh의 실측 평균 전비를 기록해 e-C3(5.49km/kWh)와 돌핀 서프(5.10km/kWh) 대비 약 20~30% 이상 높은 효율을 보였다. 해당 실측 소비전력을 기준으로 환산한 실주행 거리 역시 308km로 e-C3(241km)와 돌핀 서프(253km)를 크게 앞질렀다.
2열 슬라이딩 시트와 조수석 완전 폴딩 기능을 통해 탑승과 적재 상황에 따라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의 제동 거리는 35.8m로 경쟁 모델 대비 최대 3m가량 짧았다. 여기에 정교한 조향 성능까지 더해져 주행 성능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유럽 경형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447대를 판매해 세그먼트 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1위는 물론, 전 항목 1위를 기록한 점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6 영국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경차, 2025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5 독일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2만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영국 왓 카 어워즈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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