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6만4500원(15.18%) 오른 4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0만5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는 고다층기판(MLB)과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고부가 기판 중심으로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FCBGA를 중심으로 시작된 공급단가 인상 흐름이 전 기판 제품군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미국 빅테크 고객사들은 FCBGA 공급 확보를 위해 선제적 발주와 투자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판 업체들도 FCBGA 중심의 증설과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일부 하위 기판 공급은 제한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기판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000억원, 20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유사한 실적 규모의 국내 기판 업체 대비 현재 기업가치는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FCBGA에 이어 SiP 기판 성장성도 유효하며, 최대고객사의 2027년 증산 계획을 감안할 때 향후 6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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