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군이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군이 해당 선박의 기관실에 구멍을 내고 선박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이 선박이 오만만에서 미군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를 ‘휴전 위반’이자 ‘무장 해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란 국영 IRNA는 해당 선박이 중국에서 이란으로 향하던 상선이었다고 전했다. 사령부 대변인은 국영매체를 통해 “이란 이슬람공화국 군은 미군의 이번 행위에 곧 대응하고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국이 13일부터 이란 항구와 연계된 해상로 봉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 동쪽 오만만과 아라비아해까지 넓히겠다고 밝힌 뒤 나왔다. 미 중부사령부는 당시 이란 관련 봉쇄 구역에 무단 진입하거나 이탈하는 선박은 차단·우회·강제 확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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