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0일 삼성SDI에 대해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고성장과 EV→ESS 중심의 사업 체질 전환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39만5000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유틸리티용 ESS 설치량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등 구조적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선제적인 라인 전환을 통해 ESS 중심 성장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중장기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는 일회성 요인 소멸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되지만, EV 출하 증가와 ESS 가동률 상승이 맞물리며 적자 폭은 축소될 것"이라며 "특히 ESS는 미국·울산 공장 고율 가동과 생산세액공제(AMPC) 반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EV 배터리는 단기 회복 속도가 더디지만 유럽 중심 가동률 반등이 기대되고, 소형전지 역시 신규 수요 확대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전자재료 부문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사 이익 방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ESS 생산능력 확대와 추가 수주 가능성, 전고체 배터리 기대감 등은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라며 "단기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재평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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