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7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9000명(1.7%)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를 기록한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가입자수가 20만8000명으로 가장 많고 30대(8만8000명), 50대(4만7000명) 등에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29세 이하(6만5000명), 40대(9000명)에서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가입자 수가 26만9000명 증가했지만 제조업(-5000명), 건설업(-9000명) 등에서는 하락했다. 서비스업 중 보건복지업이 12만명 늘어나면서 상승세가 이끌었고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3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000명 줄었다. 건설업(-3100명)과 보건복지(-2400명), 교육서비스(-700명) 등 전반적으로 신규 신청자가 줄었다. 구직급여 지급자 역시 전년 대비 1만9000명 줄어든 67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지급된 구직급여는 1조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억원 늘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은 17만1000명 1년 전보다 7000명 늘었고 구직은 47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줄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0.36으로 전년 동월(0.32)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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