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W중외제약, GLP-1 비만 신약 도입 소식에 6%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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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새로운 비만치료제 도입 소식에 힘입어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3분 기준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6.68%)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JW중외제약은 중국 제약사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 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GZR18)’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해당 물질의 국내 개발, 허가, 마케팅 등 상업화 전반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총 8110만달러(약 1222억원)로, 이 중 선급금 500만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 7610만달러로 구성된다.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 방식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신약이다.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비만, 제2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등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해당 물질은 중국 임상 2b상에서 체중 및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과가 확인됐으며, 현재 중국에서 3상, 미국에서 2상이 진행 중이다. 중국 출시 목표 시점은 2028년으로 제시됐다.

특히 기존 주 1회 투여 GLP-1 계열 치료제 대비 투여 주기가 긴 2주 1회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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