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성시는 서울 도봉구 창동의 도봉나래관과 동작구 상도동의 동작나래관 등 2곳의 화성시장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용 인원은 총 438명 규모다. 제3관이 신설되면 서울 내 3곳 운영 체제를 갖추게 된다.
장학관 이용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 수준으로,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와 비교해 대학생과 학부모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신설 후보지는 서울 서북권과 성북권 대학 밀집 지역, 지하철 역세권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주거 걱정을 줄이고 학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생활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장학관 운영과 함께 청년 주거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 68개 사업에 67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에는 청년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화성시장학관 제3관 신설’ 공약은 기존 장학관 2곳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주거 지원 폭을 더 넓히고,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화성시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화성시가 운영중인 화성시장학관은 타 지역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높은 임대료와 생활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형 기숙사다. 현재 화성시는 서울과 수도권에 1·2호 장학관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의 주거 안정과 교육 기회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관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 원룸이나 기숙사 대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입사 대상은 화성시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한 학생으로 제한해 지역 인재 육성 정책과도 연계하고 있다.
화성시장학관 1호는 수도권 대학 밀집 지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조성됐으며, 통학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공동생활 공간과 기본 생활 인프라를 갖춰 학생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운영 중인 2호 장학관은 수용 인원을 확대하고 시설을 보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 공간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동체 생활을 고려한 운영 방식을 적용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실제 장학관 이용 학생들 사이에서는 주거비 절감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생활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학관 수용 인원이 제한적인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화성시는 향후 장학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수도권 대학 진학 증가 추세 속에서 화성시장학관이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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