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지난해 1조7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880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산은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 최근 3년 동안 산은의 정부에 지급한 배당금은 △2023년 8781억원 △2024년 7587억원 2025년 8806억원이다.
산업은행은 대내외 불확실한 여건에도 첨단전략산업 지원 강화 등 지난해 총 95조9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2021년, 2025년에는 우수 정부 배당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 5년간 총 3조5000억원의 배당을 실시하며 정부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산은은 "대표 국책은행으로 관세·에너지 위기 대응, 첨단 전략산업 지원 등 우리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운영 지원,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금융 확대, 산업구조 개편 등 정부정책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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