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가 6000만원 요구?... "X다방 OO점 A씨" 신상 확산

[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
[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

청주 소재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 합의금으로 6000만원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프랜차이즈 지점의 위치와 점주 신상 등이 확산되고 있다.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건에 대한 게시글이 빗발쳤다.

아르바이트생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50만 원이었다가 10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 심지어 5~6000만 원까지 (요구했다)"며 "처음에 그렇게 요구하시다가 제가 가진 돈이 250밖에 없다고 하니까..."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같은 점주의 만행이 알려지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점포의 위치와 사업자등록번호, 점주의 신상 등을 담은 게시글이 확산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X다방 OOO점, X다방 OOO점, X다방 OOO점"이라며 "피해 알바생은 1명인데 점포가 3개인 이유는 해당 알바생이 OOO점 or OOO점 중 한 곳에서 근무하다가 추천으로 근무지를 옮겼기 때문이다. 옮겼는데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알바생은 OOO점, OOO점 2개의 점포에서 2번의 피해를 본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게시글에는 "참고로 X다방 점주 중에 한 명이 X다방이 아닌 다른 점포도 운영한다고 잘못 알려져있는데 그 사람은 동명이인이고 아예 관계 없는 다른 사람"이라며 "B 또한 저 동명이인이 운영했었던 가게고 X다방이랑 관련은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누리꾼들은 사건과 관련해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협박하며 해당 프랜차이즈의 본사를 언급한 것도 문제 삼았다.

당시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본사에서 지금 가만히 안 있을 거야. 점주들이 합의 안 봐주면 본사에서 (고소)한대"라며 "쿠폰은 본사까지 걸린 거야. 절도죄가 성립하고 더 대학도 못 가"라고 위협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점주가 협박하며 직접 본사를 언급하더라. 근데 정작 본사는 언제까지 뒷짐 지고 있을 건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이 프랜차이즈에서 알바하는 분들 다른 일자리 찾는 게 나을 듯. 억울한 일 당해도 본사는 모르쇠 할 텐데", "20살 어린 애 돈 뜯고 싶을까 자기도 애 키우는 엄마면서", "본사에서 여기 가맹 해지 안 하면 난 평생 불매하련다", "아 우리 가게 아녀유 하면서 발뺌하던 실력 어디 안 가네", "점주가 제일 나쁘지만 경찰도 진짜 이상하네", "점주 가족들이 경찰고위직, 시의원 등등이라는 썰도 있더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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