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만7000명에 달하는 미국 지상군이 이란 인근에 집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1만명의 지상군을 추가 파병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투입했던 15만명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나, 전략적 거점 장악, 우라늄 재고 확보 등에는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1만7000명 규모 병력으로는 장기 점령 등이 불가능한 점을 짚으며, 특수부대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더구나 지상군 투입시 미군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미국 내 반전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전문가들은 "군사적 옵션을 실제로 실행하기보다는 선택지로 유지하는 것 자체가 전략적 메시지"라며 정보전·심리전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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