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제9대 평택시의회 마지막 회기를 맞아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9대 평택시의회 마지막 회기가 열린 오늘, 의원님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시간 동안 평택의 성장 뒤에는 언제나 시의회의 헌신이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힘을 모아주신 의원님들 덕분에 평택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특히 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의 주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불출마 선언 이후에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며 임기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해 9월 지방선거 불출마와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정 시장은 평택지원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문제에 공을 들여 왔고,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관련 개정안이 통과되자 “지역 발전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특별법 유효기간은 2030년까지 4년 연장된다.
평택시는 이 특별법을 바탕으로 그동안 86개 지역개발 사업, 약 18조979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반환 공여구역 개발과 국제학교, 산업시설 확충 등의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법 연장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으로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평택시는 올해 초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숙원사업 해결, 100만 도시 도약 기반 구축, 반도체·수소·미래차 등 3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행정·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과 대외 변수에 대응한 중소기업 지원과 AI 기반 행정혁신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평택시는 2026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기업 지원책을 안내했으며, 간부회의에서는 AI를 행정 전 부서에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시장의 최근 행보를 두고, 불출마 이후에도 시정 연속성과 주요 현안 마무리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성과와 정책 마무리 수준은 남은 임기 동안의 실행 여부가 최종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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