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5월 필리핀서 예정대로…규모는 축소

이재명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기념촬영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우 칸 솜 미얀마 외교부 사무차관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이재명 대통령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리창 중국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헝쭈은 나론 캄보디아 부총리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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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한 각국 정상들 [사진=연합뉴스]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오는 5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예정대로 개최되지만, 행사 규모는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AFP 통신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제48차 아세안 정상회의를 오는 5월 8~9일 세부에서 계획대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은 최근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정상회의 연기 여부를 검토했지만, 회원국 정상들과 협의 끝에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다만 회의 의제와 일정은 최소화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연료 공급 문제와 식량 가격, 이주 노동자 문제 등 3가지 핵심 현안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각료회의를 포함한 준비 회의를 대부분 화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랄프 렉토 필리핀 대통령 수석 보좌관은 관련 준비 회의 650차례가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대규모 행사를 치를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얀마 내전과 남중국해에서 충돌을 막기 위한 행동강령 마련 방안 등 다른 현안이 아세안 정상회의 논의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될지는 불확실하다고 AFP는 전했다.

한편 아세안 회원국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11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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