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DMZ마켓' 4월 4일 개장…은하수교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 11월 29일까지 주말 상설 운영…개장식·화분 증정 이벤트 마련

 
강원 철원군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철원군[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철원군이 봄철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철원DMZ마켓’을 오는 4월 4일 개장한다.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11월 말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며, 개장 당일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방문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26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DMZ마켓은 오는 4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운영된다. 다만 여름철 폭염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휴장할 예정이다.
 
철원군이 주관하는 이번 마켓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철원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을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장 당일에는 마켓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시크라멘 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철원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DMZ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봄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장터를 개장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마켓에서는 계절별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봄에는 냉이·달래 등 봄나물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제철 채소, 가을에는 철원오대쌀과 사과 등 대표 농산물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막걸리, 수제 요거트 등 지역 가공식품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무 공예품과 규방 공예품 등 다양한 지역 생산품도 함께 판매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원DMZ마켓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범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장은 “철원DMZ마켓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지역 상품이 어우러진 활기찬 장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마켓 운영 기간 동안 계절별 특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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