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문화재단이 2026 ASAC 클래식 프로젝트 <안산 사운드뮤직아카데미> 첫 번째 무대로 봄 음악회 <사월, 다시 피다>를 16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선보인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구자범 음악감독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클래식과 록의 만남을 새로운 서사로 풀어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톨가 카쉬프(Tolga Kashif)가 작곡한 ‘더 퀸 심포니(The Queen Symphony)’다.
구자범 감독은 전체 악장 중 1, 3, 5, 6악장을 엄선해 4부 구성의 특별 서사를 완성, 퀸 특유의 화려함 속 인간의 고독과 슬픔을 ‘죽음과 위로’라는 클래식의 언어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80인조 봄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100인 규모의 봄 프로젝트 콰이어가 참여하며,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바이올린 정하나, 첼로 박건우 등 정상급 솔리스트들과 협연한다.
구자범 감독은 “관객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서사의 주인공이 되는 전율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일인 4월 16일은 안산 시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로, 재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퀸의 선율이 ‘이 시대의 레퀴엠’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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