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확대 운영

  • 지난해 서울 일반고 50개교·1706명 학생 대상 진행

  • "노동 현장 학생들 권리 사각지대 놓이지 않도록 지원"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사진박종호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사진=박종호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노동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부당한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협력 사업이다. 특히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질적 사례 중심의 노동인권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변회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변호사가 직접 서울 관내 일반고 50개교를 방문해 총 1706명의 학생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이 체감하는 교육 효과는 매우 높았다. 담당 교사들도 해당 교육이 대학 진학 또는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변회는 올해에도 해당 교육 규모를 확대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 단체로서의 공익적 사명을 다하고,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노동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권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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