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제공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약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6월에는 책임교사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방향과 현장의 의견을 공유한 뒤 6~10월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무역 실무 및 원산지 교육이 집중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수출 현장을 이해하고 졸업 이후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무역 및 해외마케팅 실무 △원산지 관리·증빙·검증 대응 등 원산지 실무 교육을 이수한 뒤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전형 대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산업부는 향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 대상을 특성화·마이스터고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최근 기업 애로가 커지고 있는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주요 통상 이슈 관련 교육도 확대한다.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1년 뒤 당당한 무역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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