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기계 안전교육·순회수리 추진

  • 11개 읍·면 대상 …안전의식 제고, 실천 중심 현장 지도 강화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추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는 농기계 사고 예방의 핵심이 ‘사전 교육’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단순 수리를 넘어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고장 원인 분석, 정비기술, 보관관리 요령, 안전운행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교관 1명을 포함한 총 5명이 참여해 진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은 이달 26일까지 진행 중이며, 하반기 교육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및 점검 대상은 관리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로, 농업인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종 위주로 운영된다. 단순 고장 수리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수리 실습을 병행해 자가 정비 능력 향상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또한 수리 과정에서 폐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해마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영 군수 권한대행은 “농기계 사고는 사전 점검과 안전교육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없는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흡충 등 무료 기생충 검사 실시
​​​​​​​진안군은 민물고기 생식 등으로 인한 간흡충 감염 예방을 위해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채변을 통한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흡충은 잉어, 붕어, 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감염 시 담도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될 경우 담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는 간흡충을 포함한 주요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양성 판정 시 구충제를 처방·제공하고, 간흡충 양성인 경우 완치될 때까지 추적검사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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