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캠페인 추진

  • 사비 식사·의전 관행 개선…상호존중 기반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

봉화군 ‘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필요한 관행 근절 캠페인 장면 사진봉화군
봉화군 ‘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필요한 관행 근절 캠페인 장면. [사진=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조직 내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존중 기반의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에 나섰다.

봉화군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 등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급을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캠페인 취지와 실천 사항을 공유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관행 개선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실천 내용은 △직급을 이유로 한 식사·회식 강요 및 비용 전가 금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불필요한 의전 및 접대성 행사 최소화 등이다.

박시홍 영양군 부군수는 “조직 문화는 작은 관행부터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며 “간부가 먼저 솔선수범해 ‘모시는’ 문화를 없애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앞으로도 조직 내 관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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