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중전압 직류(MVDC)실증센터 11월 완공

 
나주시청 사진나주시
나주시청.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에서 '직류 전력망 실증센터' 건설사업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실증기반 R&D’ 사업의 하나인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인프라 구축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어서 직류 기반 중전압 전력망(MVDC) 실증센터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정책과 연계해 기존 교류 중심(AC) 전력망의 한계를 보완하고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되고 총 사업비 78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오는 5월 중전압 직류(MVDC) 실증센터를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실증센터에는 5kV급 직류 배전이 가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직류 컨버터, 차단기,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직류 전력기기가 구축된다.
 
발전, 변환, 저장, 소비를 아우르는 직류 기반 에너지 흐름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실증하고 직류 전력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 사고 전류 분석, 계통 안정성 검증, 시험 절차서 개발 등 실증 기반 연구도 함께 추진해 직류 전력망 확산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갖춘다.
 
나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직류 전력 기술의 실증을 넘어 실제 적용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산업단지와 분산에너지 시스템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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