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공예 교류로 잇는 장인정신…라탄공예로 세계 무대 확장

  • 온라인 교류 통해 양국 공예 이해 증진

  • 김은숙 대표, 친환경 공예로 글로벌 협력 가능성 제시

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중국 타이안시는 지난 16일 한중 공예 온라인 교류회를 열고 양국 공예가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한중 공예의 가치와 미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의 다양성을 조명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한국에서는 딜라이트 라탄공방을 이끄는 김은숙 대표가 참여해 공예가 지닌 본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중국 공예가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한국등공예연구회 사범이자 베테랑 교육자인 김 대표는 평생교육원과 공공기관 등에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며 국내 등공예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몽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라탄공예 고급 과정을 세 차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이 과정에서 몽골의 신문지를 활용한 ‘종이라탄(리사이클 페이퍼아트)’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 ‘페이퍼롤 위빙아트 전문가 과정’을 구축해 친환경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직 영어 강사 출신인 김 대표는 언어 장벽 없는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자연 친화적 소재인 라탄공예를 통해 삶에 즐거움을 더하고, 한국 공예의 섬세함을 세계와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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