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중장기전략위, 거버넌스 체계 개편 방향성 논의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사진기획예산처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사진=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와 중장기전략위원회는 20일 '제3차 거버넌스개혁반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 성자잠재력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구체적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거버넌스 체계 개편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오현 위원장은 "미래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조직 등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명확한 조직목표 설정과 성과기반의 인사·평가제도 운영, 이를 위한 조직 수장의 리더십과 협력 중심의 조직 문화가 중요햐다"고 강조했다.

차미숙 분과장은 "조직이 경쟁에만 집중하다 보니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도출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부족하다"며 "조직 내에서 부서·구성원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와 리더십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차경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인공지능 대전환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춘 대학 교육 시스템 개편, 대학의 중장년층 재취업 프로그램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고성규 현대차그룹 고문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경직성 문제를 지적하며 "기업이 경제적 불확실성에 잘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산업의 특성에 맞게 인력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획처와 위원회는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분과별 미래전략 과제에 대해 우선 순위를 선정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심도있는 과제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버넌스개혁반은 4월에도 구체적인 과제뿐만 아니라 각 분과의 추진 과제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차원의 종합적인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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