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난 속 전문가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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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탤런트뱅크]
최근 기업 내부의 역량만으로는 부족한 R&D 효율성·효과성 개선을 위해 외부 파트너(연구기관·벤처 등)와 공동연구·기술구매·위탁연구 형태로 협업하는 흐름이 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일수록 두드러진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주목받고 있다.

탤런트뱅크는 기업의 경영·사업 과제에 맞는 산업별 전문가를 연결해 일정 기간 프로젝트 형태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특히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기간 동안 외부 전문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탤런트뱅크에는 1:1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산업별 핵심 리더급 전문가들이 활동중이다. 현재 약 1만9000여 명의 전문가 회원이 등록돼 있다.

또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6000여 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으며, 기업들의 주요 의뢰 분야는 ▲스타트업 조직 체계 구축 ▲해외 진출 전략 ▲사업 혁신 및 전략 수립 ▲정부지원사업 ▲투자 유치 및 IR ▲영업·마케팅 등이다.

특히 고객 재의뢰율은 60% 이상으로 전문가 네트워크의 만족도를 나타낸다. 실사례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프로젝트가 있는데, 탤런트뱅크는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미국 주재 10년 경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해외 영업 전문가를 매칭해 6개월간 주 1회 프로젝트 형태로 협업을 진행했다. 또 신규 패션 브랜드의 이커머스 진출 프로젝트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출신 20년 경력 마케팅 전문가가 매칭돼 주 2회, 3개월 동안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기업들은 특정 프로젝트나 전략 과제를 추진할 때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직접 투자하는 대신, 필요한 기간 동안 전문가와 협업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이다”라면서 “특히 전문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프로젝트 단위로 경험 많은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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