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 설계 9분→1분…AI로 영업도 혁신

  • AI 번역·설계 에이전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 본사 전경 사진한화생명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 본사 전경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 설계와 심사 등 핵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보험 설계 시간은 기존 평균 9분에서 1분 이내로 줄었고, 보험금 심사 자동화도 확대되고 있다.

한화생명은 최근 가입설계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보험 설계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AI 번역 서비스도 도입됐다. 현재 약 1600명의 외국인 설계사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다국어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영업 현장의 업무 효율과 고객 접근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보험 심사와 고객 상담 등 업무 전반에도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 위험평가 모델을 활용해 고령자나 질환 보유자에게도 적합한 보험상품을 제시하고 있으며,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보험금 지급 과정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였다. 또 딥러닝 기반 OCR 기술로 보험금 청구 서류 처리 자동화를 구현했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도입해 상담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 같은 AI 기반 서비스는 사내 AI 엔지니어 조직인 AI실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글로벌 연구 거점 HAC(Hanwha AI Center)와 AI연구소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 분석과 연구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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