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950원(10.75%)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우주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우주 환경에서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궤도데이터센터(ODC) 개념을 제안했다.
CNBC에 따르면 글로벌 AI 기업들은 지상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모와 환경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의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글의 ‘프로젝트 선캐처’와 스페이스X의 위성 데이터센터 구상이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앨런 머스크의 중국 태양광 기업 방문 이후 우주 AI 데이터센터 및 태양광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수혜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우주 AI 데이터센터가 확대되며 연간 100GW(기가와트) 이상의 수요가 창출될 경우 태양광 업황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타링크 V3가 출시될 경우 최대 연간 270GW의 수요가 창출될 가능성이 존재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태양광 산업의 글로벌 업황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혜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셀·웨이퍼·잉곳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AMPC)가 중복 적립되는 구조로 전환되며, 미국산 콘텐츠 추가 인센티브(DCA) 충족 모듈은 수입산 대비 $0.13/W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국 풀밸류체인 가동에 따른 AMPC 수혜와 평균판매가격(ASP) 동시 상승과 설비투자(CAPEX) 피크아웃이 맞물리며 곧 실적으로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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