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선출…혁명수비대 "완전한 복종"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사진AFP·연합뉴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사진=AFP·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되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즉각 충성을 선언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와 로이터통신 등은 모즈타바가 새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직후 혁명수비대가 성명을 내고 새 지도자에 대한 '완전한 복종'을 맹세했다고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새 최고 지도자의 지시에 따를 준비가 돼 있다고도 강조했다.

모즈타바는 부친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군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돼 왔다. 그는 혁명수비대와 정보기관 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기존 유력 후보군으로 함께 거론됐던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공개 지지에 나섰다. 그는 이날 새 최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라리자니는 이날 국영TV 인터뷰에서 테헤란에 공습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전문가회의가 용기 있게 회의를 열었다며 모즈타바가 부친 하메네이로부터 훈련을 받아 현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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