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산 음봉119지역대 '119안전센터'로 승격

  • 소방 인력·장비 확충해 대응력 강화…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도 설치 추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소방 수요 증가 지역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화재 원인 분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 조직 개편에 나선다.
 

충남도는 아산시 음봉면의 음봉119지역대를 ‘음봉119안전센터’로 승격하고, 충청소방학교 내 충청권 4개 시·도를 관할하는 화재감정분석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음봉119안전센터 승격은 최근 인구 증가로 확대된 소방 수요에 대응하고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음봉면 인구는 2015년 1만 6112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2만 3095명으로 43.4%(6983명) 증가했다.
 

충남도는 이에 따라 소방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증원하고, 기존 청사를 새롭게 단장해 근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 차량과 장비를 추가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충청소방학교에는 충남·대전·세종·충북을 관할하는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를 설치한다. 센터는 △화재 증거물 감정 △화재 원인 연구 및 정책 개발 △화재 조사관 교육 △대형·특이 화재 발생 시 현장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3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원인 분석의 과학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방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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