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주식 시장 활황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하고 있었어도 코스피가 6000을 돌파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코스피 주가지수가 5000, 6000을 찍고 있는데 이는 이재명 정부 정책이기 때문이 아니라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오면서 좌우된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하고 있었으면 역시 (코스피) 5000, 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대단히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향해 "지금 여러분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십니까"라며 "최근 주가지수가 5000~6000선을 간다고들 하지만, 정작 이곳 시장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주가지수가 5000, 6000을 찍는다고 해서 서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냐"며 "정책과 경제의 성공은 증권사 직원이 정하는 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평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은 한 전 대표의 부산 일정에 함께 하기 위해 부산에 모였으나 이날 일정에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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