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복지부는 3일 스위스 제약 기업 로슈(Roche)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슈는 2027년부터 5년간 한국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산업에 총 7,100억 원(약 760억 엔)을 투입할 예정이다.
로슈는 만성·난치성 질환 및 첨단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임상 시험을 한국에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R&D)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한국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로슈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 바이오헬스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제약사의 한국 임상연구 투자는 증가 추세에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임상연구 투자 규모는 2024년 1조 369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대비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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