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미래혁신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30년을 책임질 중장기 미래 청사진 마련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 위원들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고용, 복지, 벤처, 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자문 기구에 그치지 않고 정책의 구체화 단계부터 실행, 환류까지 행정과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실행형 위원회'를 표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2~3건의 핵심 현안 사업을 선정해 집중 논의하며 경산시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엔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경산시의 명운이 걸린 주요 현안인 ‘임당 유니콘파크’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위원들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이 지역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딥테크(Deep-tech) 기업 유치 전략과 행정 통합 이슈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시정 전반에 깊이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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