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체육 인프라 혁신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종합운동장 일대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재편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최 시장은 26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비산체육공원 일대를 ‘미래형 공공복합체육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체육 인프라 혁신과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노후 인프라를 전면 개선하고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미래형 복합 플랫폼 조성에 정책적 초점을 맞췄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7월 1차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관계부서 의견의 반영 결과가 공유됐으며, FC안양 전용구장, 빙상장, 농구장 등 전문 체육시설의 구체적 건립 방안과 적정 규모·기능이 제시됐다.
용역사는 종합운동장과 운동장 사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산업 기능과의 연계를 통해 체육·산업·생활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도시·건축·체육 분야 전문가들도 사업 타당성 확보, 재정 건전성 유지, 주변 지역과의 유기적 연계 방안 등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를 반영해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안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면서, “서울 서부선 연장 추진과 연계해 종합운동장 일대를 산학협력 기반 인공지능(AI) 벤처 클러스터로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체육 인프라 혁신과 첨단 산업 육성을 결합한 복합 거점 조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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